앨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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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JAE B-SIDE – Rolling (2025년 5월)

주짓수와 음악, 두 개의 세계가 만나 강렬한 에너지를 만들어냈다. NOJAE B-SIDE의 새 싱글 Rolling은 단순한 트랙이 아니다. 이 곡은 주짓수에서 필수적인 ‘롤링’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음악적 감각과 격투 스포츠의 철학이 교차하는 독창적인 사운드 실험이다.

곡의 출발점은 펑키한 드럼 그루브다. 탄력 있는 리듬 섹션이 롤링의 유동적인 움직임을 묘사하듯 유기적으로 흐르며, 그 위로 신디사이저의 이펙트가 겹쳐진다. 시시각각 변하는 톤과 레이어들은 마치 스파링 중 끊임없이 이어지는 흐름처럼 다채롭고 역동적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재치 있는 반복 리프의 베이스 라인이 있다. 이 리프는 적절한 순간마다 튀어나오며 귀를 간지럽히듯 움직이고, 롤링 속에서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미묘한 페인트 동작처럼 리듬을 탄력적으로 흔든다.

특히 곡의 중반부에서는 리듬이 살짝 느슨해지며, 마치 한 템포 쉬는 듯한 전환이 등장하는데, 이는 롤링 과정에서 찾아오는 순간적인 정적과 집중의 시간을 연상케 한다. 그러나 곧이어 리듬이 재차 가속되며 클라이맥스로 치닫고, 다시금 부드럽게 이어지는 결말까지, 마치 한 판의 경기처럼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어낸다.

NOJAE B-SIDE는 이번 Rolling을 통해 주짓수와 음악, 그리고 몸과 사운드의 조화를 탐구했다. 그의 주짓수에 대한 애정과 깊은 이해가 음악적 감각과 결합해 독특한 결과물을 만들어낸 것이다.

격투의 세계를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다면, Rolling이 바로 그 해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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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JAE – 경계를 허무는 기타리스트, 그리고 사운드 크리에이터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 NOJAE는 장르의 경계를 초월하는 음악을 창조하며, 재즈를 기반으로 일렉트로닉, 퓨전, 펑크(Funk) 등 다양한 스타일을 유기적으로 결합한다. 자유로운 사고와 실험적 접근을 중시하는 그는,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새로운 사운드를 탐구한다.

NOJAE의 연주는 단순한 연주가 아니다. 재즈의 즉흥성, 록의 에너지, 그리고 일렉트로닉의 공간감이 조화를 이루며, 크로마틱 어프로치와 대담한 리듬 그룹핑을 활용한 독창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그가 단순히 음악을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사운드 자체를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솔로 프로젝트 NOJAE’S PLAY에서는 전통적인 재즈와 퓨전을 넘나들며 깊이 있는 음악적 탐구를 이어가는 반면, 새로운 아이덴티티인 NOJAE B-SIDE에서는 더욱 실험적이고 현대적인 사운드로 확장된 세계를 펼쳐 보인다. 그의 음악은 단순한 연주곡이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이며, 청자 스스로가 상상의 여정을 떠날 수 있도록 이끄는 사운드트랙이다.

“NOJAE”라는 이름은 기존의 재능에 대한 고정관념과 이데올로기를 뒤집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는 단순한 뮤지션이 아닌,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사운드 크리에이터다.

“음악이란, 그 자체로 자유로워야 한다. 어떤 틀에도 갇히지 않고, 어디로든 흘러갈 수 있어야 한다.” – NOJAE

NOJAE B-SIDE – “Drive”(2025년 4월)

운전석에 앉아 가속 페달을 밟는 순간, 세상은 단편적인 장면들의 연속이 된다. 차창 밖으로 스쳐가는 풍경은 하나의 완성된 이야기라기보다, 우리가 그때그때 조각을 맞추며 상상으로 채워가는 파편적인 진실이다. NOJAE B-SIDE의 “Drive”는 이 흐름을 음악으로 풀어낸 곡이다.

펑키한 리듬과 유려한 베이스라인이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속도감을 만들어내고,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이펙트가 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세계를 그려낸다. 반복되는 패턴 속에서도 끊임없이 변주되는 요소들은 우리가 도로 위에서 마주하는 예측 불가능한 순간들을 상징한다. 자유로운 멜로디 라인은 현실의 틀을 벗어나려는 갈망을 담고 있으며, 재즈와 일렉트로닉이 절묘하게 뒤섞인 사운드는 곡이 지닌 실험적인 색채를 더욱 강조한다.

“Drive”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다. 그것은 일종의 탈출이며, 시스템 속에 은폐된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우리가 마주하는 현실은 언제나 단편적이지만, 그 조각들을 잇는 것은 우리의 상상력이다. 하지만 때로는 과감하게 익숙한 것을 벗어나야만 비로소 진실을 볼 수 있다.

이제, 속도를 올리고 길 위에 몸을 맡길 시간이다. 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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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넘나드는 기타리스트, NOJAE의 음악 여정”

 NOJAE는 한국 언더그라운드 음악 씬에서 활동하며 2008년, 시네마틱 재즈 밴드 Simply Ocean의 앨범 Recollection으로 데뷔했다. 이 컨셉트 앨범은 사랑하는 연인의 만남과 이별을 서정적으로 담아내며, 인트로 곡 Sunrise로 시작해 과거를 회상하는 12곡이 한 편의 영화 같은 흐름을 만들어낸다. 특히, 수록곡 Rest는 아름다운 클래식 기타 사운드와 감미로운 멜로디로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NOJAE는 버클리 음악 대학에 우수 장학생으로 진학해 재즈 음악을 깊이 연구했으며, 버클리 음대 동문들과 함께 첫 솔로 데뷔 앨범 Nojae’s Wild Thing을 발표했다. 이 앨범에는 한국 단편소설 운수 좋은 날, 순례자의 노래에서 영감을 받은 A Lucky Day, Pilgrim Song, 미국에서 만난 브라질 친구들의 유쾌한 감정을 담은 Brazilian Song, 그리고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에 대한 오마주를 담은 타이틀곡 Wild Thing 등이 수록되어 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쌓아온 경험과 감정을 7곡의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로 풀어낸 작품이다.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NOJAE는 록 밴드 Newtown Movement의 앨범 Redevelop, 나사로 청소년의 집 소속 학생 밴드 Rainbow의 싱글 17, 80년대 디스코 사운드에 영감을 받은 오늘 밤 나와 춤을 춰요, 크로스오버 재즈 밴드 Surface Color의 Delight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기타 연주뿐만 아니라 프로듀서, 작곡가, 작사가로도 활약했다.

그리고 2015년 Nojae’s Wild Thing 이후 7년 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 Play On을 통해 그는 프로듀싱, 작곡, 연주, 미디 프로그래밍까지 아우르는 올라운드 뮤지션으로서 한 단계 도약했다.

기타리스트 NOJAE, 7년 만의 귀환 – 싱글 Play On

기타리스트 NOJAE가 Nojae’s Wild Thing 이후 7년 만에 새로운 싱글 Play On으로 돌아왔다. 이번 곡은 록의 강렬한 스피릿과 재즈의 감각적인 터치를 결합해, 그의 음악적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

오버드라이브 기타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이 초반부터 곡을 장악하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강렬한 그루브를 만들어내는 드럼과 베이스 라인은 시종일관 에너지를 유지하며, 청자를 자연스럽게 리듬에 몰입하게 만든다.

특히 곡의 중반부에서 펼쳐지는 기타 솔로는 시원한 와우 페달 사운드와 NOJAE 특유의 즉흥성이 돋보이며, 곡의 핵심적인 흐름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Play On에서 NOJAE는 프로듀싱, 작곡, 연주, 엔지니어링, 그리고 앨범 디자인까지 직접 담당하며, 자신의 음악적 비전을 온전히 구현해냈다. 단순히 듣고 지나가는 음악이 아니라, 반복해서 찾게 되는 중독성을 지닌 이 곡은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려줄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그의 음악이 주는 에너지와 깊이를 경험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Play On을 플레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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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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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 사운드로 틀을 깨는 기타리스트, 노재(NOJAE)

모든 기타리스트가 빠른 연주를 목표로 삼는 것은 아니다. 모든 뮤지션이 정해진 문법을 따르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모든 음악이 완벽해야만 감동을 주는 것은 아니다. 노재(NOJAE)는 그 사실을 몸소 증명하는 기타리스트다.

정형화된 틀을 거부하는 그의 연주는 한마디로 자유롭다. 테크닉은 분명 탁월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즉흥성과 감성,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그의 음악을 특별하게 만든다. 한 음 한 음이 계산된 듯하면서도 순간의 흐름에 따라 유연하게 변주된다. 그는 음악을 ‘연주하는 것(Play)’이 아니라 ‘즐기는 것(Play)’으로 접근한다.

흥미로운 점은 그의 배경이다.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원래 생물학을 전공한 학도였다. 춘천에 위치한 대학에서 과학적 사고를 익히던 그는 어느 순간, 정반대의 길을 선택했다. 음악이라는 불확실성과 즉흥성의 세계로 뛰어든 것이다. 그리고 그 선택은 결국 미국 보스턴 버클리 음대까지 그를 이끌었다.

버클리에서 그는 George Garzone, Mick Goodrick, Tim Miller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하며 연주의 깊이를 더했다. 보스턴과 뉴욕을 오가며 다양한 스타일을 접한 그는 어느 한 장르에 자신을 가두지 않았다. 록과 재즈, 즉흥과 구성미, 감성과 논리가 공존하는 그의 연주는 바로 그 자유로운 배경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단순한 기타리스트가 아니다. ‘No Jae(재)’—기존의 틀에 박힌 재능을 거부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처럼, 그는 누구도 정해주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음악은 ‘잘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방식으로 하는 것’이라는 신념이 그의 연주 곳곳에서 살아 숨 쉰다.

노재의 기타는 말한다. 틀에 얽매이지 말라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그리고 무엇보다 음악을 ‘즐기라(Play)’고. 그의 연주는 그 자체로 하나의 메시지이며, 그것이 바로 노재가 계속해서 주목받는 이유다.

한계를 깨부수는 기타리스트, 노재. 그의 다음 무대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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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JAE’S PLAY – 틀을 깨고, 자유롭게 연주하다

세상은 ‘재능’에 대해 너무 많은 기준을 만들어놨다.
빠르게 연주해야 잘하는 걸까? 정해진 스타일을 따라야 인정받는 걸까?
완벽한 음정과 박자가 아니면 음악이 아닐까?

NOJAE’S PLAY는 그런 틀을 거부한다.
우리는 남들이 정한 방식이 아닌, 자기만의 감각과 스타일로 음악을 한다.
기술보다 개성, 정답보다 자유, 완벽함보다 즉흥과 감성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실패도, 실수도, 모든 것이 음악이 될 수 있다.

NOJAE는 ‘No Jae(재)’ – 기존의 틀에 박힌 재능을 거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리고 PLAY는 단순한 연주를 넘어, 우리만의 방식으로 음악을 즐기고 표현한다는 뜻이다.

틀을 깨고, 나만의 길을 가는 것. 그것이 NOJAE’S PLAY의 정신이다.

너만의 음악을, 너만의 방식으로.
No Jae, Just Play.


E D U C A T I O N

버클리 음악 대학교 퍼포먼스 전공
한림대학교 생물학 전공

I N S T R U C T O R 

 인천공항 On Art School 
 백석예술대학교
 CJ 튠업 음악 교실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인천생활예술고등학교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백제예술대학교
 Jass 실용음악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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